파리 뒤덮은 20억 개 꽁초… ‘흡연 천국’ 佛서 커지는 ‘담배 규제’ 목소리[글로벌 현장을 가다/유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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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47_mEaItYcS_6600b0b455195b7b937c5e3dae28cb00af3324fd.jpg《佛흡연 문화 논란2일(현지 시간) 여러 카페가 몰려 있는 프랑스 파리의 몽토르괴유 거리를 찾았다. 현지 환경단체 알콤이 지난달 프랑스 최초의 ‘담배꽁초 없는 거리(rue Sans Mgots)’로 지정했던 곳이다. 무분별한 흡연과 담배꽁초 투기가 도시를 오염시키고 큰 비용을 초래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이 진행됐던 장소다. 한 달이 지난 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기자가 거리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담배 연기가 자욱했다.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담배 연기를 뿜어대는 사람뿐 아니라 걸으며 담배를 태우는 사람도 많았다. 비흡연자들은 연기를 이리저리 피해 걸어야 했다. 건널목, 지하철역 입구 등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공공장소들도 마찬가지였다. 흡연자들은 거리낌없이 담배를 물었고, 이를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파리에서 제빵사로 일하는 한국인 윤유리 씨는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아서 힘들고, 연기를 피해 다니고 있다”고 했다. 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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