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3배’ 폭탄에 서민들 경악…“폭염에 에어컨 필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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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79_PBQ2JOMp_7e3b67c60f1097a46b616e9197440c8a80ff6394.jpg7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 사는 A 씨(20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기 사용량이 66% 증가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한숨을 내쉬었다.1인 가구인 A 씨는 “전기요금이 적게 나온다고 해서 1등급 에어컨을 장만했는데 요금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잘 때는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만 틀다 열대야로 너무 더워 새벽에 에어컨을 다시 켠다. 출근 전과 퇴근 후에만 사용했는데도 요금 폭탄을 맞은 것 같다”고 허탈해 했다.A 씨의 7월 전기 사용량에 대한 8월 청구 전기요금은 12만 원으로, 6월 사용량에 대한 7월 청구분(4만 원대)보다 3배가량 많이 나왔다.그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선풍기만 사용할까 생각했지만 뜨거운 바람만 나올 것 같아 결국 에어컨을 켤 수 밖에 없다”며 “사회 초년생이라 월급이 많지 않은데 통장 잔고를 볼 때마다 부담이 크다”고 토로했다.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서민들의 ‘전기료 폭탄’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8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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