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군 매설 지뢰로 우리 군 간부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을 ‘안타까운 사고’라며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의도적으로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지뢰를 묻어 우리 장병들이 부상 당한 것으로 최종 결론내며 북한에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정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불행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고 이와 함께 근본적 평화를 위한 노력은 더욱 절실해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육군 25사단이 관할하는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을 수행하던 대대장(중령) 등 간부 2명이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발목 절단 등의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1명은 경상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정 장관은 “남북 대화는 7년 넘게 멈춰 있고 북한 핵 능력이 나날이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싸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