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미루다 씹지 못하게 된 어머니…불효자의 마지막 한 병[이설의 한입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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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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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79_sYHcjpmN_1f4546cf306b495734586c2c8b3c031611f2cdb2.jpg우리가 삼키는 모든 것에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습니다. 식재료의 탄생과 변화, 맛에 얽힌 기억과 감정들을 들여다봅니다.“나처럼 복 받은 할멈이 세상에 또 어디 있냐…. 아들이 매일 차려주는 밥상이라니. 정말 맛있게 만들었다. 고맙다.”여든셋 노모가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손에는 아들이 온 힘을 쏟아 만든 ‘한 끼’가 들려 있었다. 식품 브랜드 ‘마켓오래’가 최근 출시한 시니어 영양식 ‘유케어(Youcare)’다. 늘 곁에 계실 줄 알았던 어머니, 그러나 머지않아 이별을 맞이할 ‘당신(You)을 위한 마지막 한 병’이라는 뜻을 담았다.씹고 삼키는 일. 건강한 이들에게는 당연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환자나 고령층에게 삼시 세끼 식사는 벅찬 노동이다. 식품 기업 ‘효종원’ 이원규 대표(56)의 어머니 김영숙 씨(83)도 먹는 즐거움을 잃은 지 오래다. 수년째 케어푸드와 죽 같은 유동식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다.“아빠 엄마가 가난하게 사는 게 창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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