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를 어디까지 늘릴 수 있을까. 한두 사람이 양손으로 잡아 늘리는 수준이 아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스트링치즈로 임실치즈테마파크의 2000m 둘레를 잇는다. 가족들은 치즈를 재료로 요리 대결을 벌이고, 아이들은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고 젖짜기를 체험한다. 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도 마련된다.대한민국 치즈의 고향 전북 임실이 가을을 맞아 거대한 ‘치즈 놀이터’로 변신한다.‘2026 임실N치즈축제’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축제에는 공연과 경연, 체험, 음식, 야간 행사 등을 아우르는 10개 테마 6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입장은 무료다.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이름부터 재미있는 ‘치즈 쭉~ 행복 늘려 내치즈 만들기’다. 임실N치즈로 만든 스트링치즈를 참가자들이 함께 잡고 길게 늘려보는 대규모 참여형 행사다. 특히 10일 오후에는 치즈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