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하는 일명 ‘태움’ 사건에 대해 조만간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관계기관들과 MOU(업무협약)도 했고 대책도 만들고 있어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 소재 한 병원에 입사한 간호사였던 고(故) 강수빈씨는 태움 피해를 호소하고 노동당국으로부터 괴롭힘 피해를 일부 인정받았지만 병원 측에서 제대로 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고 결국 강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의료원에서도 2019년에 태움에 시달리던 고(故) 서지현 간호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당시 괴롭힘 심의위원회가 졸속 운영되면서 괴롭힘 사건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고 한다. 정 장관은 “간호사 태움이 개인 문제가 아니라 조직 문화, 근로 환경에서 기인하나는 것에 동의하고 조직 문화 개선에 대한 부분, 괴롭힘이 생겼을때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