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나선 당권 주자인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8일 제주 지역 순회경선에서 “당 경선 갈등을 제로로 하겠다”, “이제 와서 잘해보자고 하나”라고 발언하는 등 신경전을 이어갔다. 송영길 후보는 “추미애도, 이해찬도 연임을 하지 않았다”며 연임 도전에 나선 정 후보를 저격했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는 이날 제주시 오등동 헤리티크제주에서 열린 제주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첫 발언자로 나선 김민석 후보는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당선돼 1년간 당 운영을 해온 정청래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하면서도 당내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김 후보는 “저 스스로 사실 별로 화를 내지 않는 정치인이다. 그렇게 국민들께서 알고 계시고 제가 1년 동안 잘 절제했는데 (전당대회에) 나오고 한 달 동안 화도 많이 나고 격정도 있었다. 당이 운영된 모습에 대한 저의 격정의 표현”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당대표가 되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