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의 임시 주거시설로 활용하자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제안과 관련된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진정성이 있으려면 당신들 자녀부터 버스에서 살게 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집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돌아온 답이 고작 ‘버스에서 살라’는 것이냐”며 “국민을 우롱하는 것을 넘어,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황당한 현실 인식”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민주당은 주택 공급 절벽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떠넘기며 적반하장식 책임 회피에 나섰다”며 “급기야 황 의원은 폐기 처분할 버스를 개조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이른바 ‘버스 하우스(Bus House)’ 구상까지 내놨다”고 했다.이어 “서울의 주택 공급 기반을 완전히 붕괴시킨 장본인은 다름 아닌 지난 민주당 시정 10년이었다는 사실을 잊은 것인가”라며 “지금 당장 국민 앞에 끔찍한 부동산 파탄과 정책 실패를 석고대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