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Holy shit)! 우리 쓰레기 안 가져가? 하긴, 북한에서 우린 다 쓰레기지. 하하하!” 미국 뉴욕 주유엔 북한대표부의 대표 전화번호로 7일 오전 6시 반경 전화를 걸었더니 몇 차례 신호 연결음이 울린 뒤 기괴한 고음의 여성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 음성 사서함에선 어색한 문법과 억양의 목소리로 “북한(North Korea)이 최고의 한국(best Korea)이야. 어떻게 아냐면, 우리는 국민을 굶기거든”이라는 말이 나왔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야기하고 싶으면 내게 말해”라며 “그러면 누군가 곧 밥을 먹게 될지도 모르지”라고도 했다. CNN에 따르면 각국 언론의 질의와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북한대표부는 이 이상한 음성 안내를 방치하고 있다. 또 지난달 말부터 이메일로 관련 문의를 남겼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고 CNN은 전했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달 28일 뉴욕 유엔 총회에서 연설했을 때 현장에서 배포된 공식 연설문에도 해당 전화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