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고파요”…구청 걸려온 전화에 따뜻한 손길 전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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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156_6slWiZ4T_c5a6a86b4d4abf2fdcf8ad8ac9b37d61da3dbb89.jpg“배가 너무 고프다”는 독거인의 전화 한 통이 공무원과 지역 봉사자의 도움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와 복지 안내로 이어졌다.8일 전남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11시경 북구청 당직실로 50대 남성이 전화를 걸어 “배가 너무 고프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북구 중흥동 동부시장 인근 고시원에서 홀로 생활하던 남성이었다.당시 당직근무 중이던 이희정 북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은 남성이 혹시 쓰러지는 등 위급한 상황에 놓인 것은 아닌지 걱정돼 주소를 확인한 뒤 직접 찾아갔다.이 팀장은 빵, 우유 등의 먹을 것을 챙겨 남성의 거처를 찾았고, 남성은 다행히 거동이 가능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빵 말고 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이 팀장은 동부시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정철욱 동부시장 알리미봉사단 사무국장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정 사무국장은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해 남성에게 전달했다.정 사무국장에 따르면 남성은 당시 사흘 동안 아무것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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