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는 8일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열린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나눔의 집에 오게 되면 늘 죄스럽고 송구스럽다”며 “그들의 마지막 소원은 당당하게 세상에 목소리를 내보고 싶은 그 마음을 국가가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과거 독일 베를린에 있는 평화 소녀상이 일본의 압박으로 철거 위기에 놓였을 당시 독일을 찾아 독일 연방의회 가족·노인·여성·청소년 위원장에게 소녀상 의미를 알렸던 일도 소개했다. 추 지사는 “당시 설명을 들은 위원장이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다시는 전 지구적으로 생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독일이 앞장서서 알리겠다’고 했다”며 “우리가 노력하니 외침이 커지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목표는 연대다. 국가가 제대로 나서지 못한다면 국제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