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속초서 ‘차 없는 시장’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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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에서 차량이 돌진하거나 고령자가 차량을 피하지 못해 사고가 이어지자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차 없는 거리’를 도입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길목이 좁고 양옆에 상품까지 진열된 경우가 많아 보행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아예 차량 진입을 막는 방식이다. 8일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부터 김제전통시장 아케이드 구간 230m에서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통행 금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시장 입구 3곳에 차량 진입 차단기를 설치했다. 시장에 들어서려는 차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우회로를 안내한다. 김제시는 “이용객은 전통시장 주차장과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를 활용해 무거운 짐 들어주기나 손수레 대여를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원 속초시도 7월 20일부터 속초관광수산시장 일부 구간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속초시 중앙시장로 일원 등 2개 구간 240m가량에 적용해 오전 10시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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