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사과하라” 면전에서 요구하자, 北대사 “정동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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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490_0aRekdh2_9cbe4dec0ad62a490da159395638ba34b70abd68.jpg“북한군이 고의로 매설한 지뢰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다.”(차지훈 주유엔대표부 대사)“잘못을 떠넘기려는 한국군의 어설픈 술수(poor trick)다.”(주유엔 북한대표부 대표 측)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에서 남북 대표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을 두고 공개 설전을 벌였다. 차 대사가 유엔군사령부와의 공동조사 결과 북한이 고의로 매설한 지뢰로 인한 사고라며 사과를 촉구하자 북한 측 대표가 “불순한 방해 책동”이라고 강변한 것. 북한은 유엔에서도 ‘고의적 공격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발언을 거론하며 ‘자작극’이란 억지 주장을 이어갔다.●유엔서 ‘핑퐁’ 설전 벌인 남북차 대사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의 공동 현장 조사와 과학적 분석에 따라 이 폭발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고의로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중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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