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 개혁 명분으로 내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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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490_ZW2tMJ8c_15dacab9c408fa508dc1a3ca6f1f046e328e9ac8.jpg이재명 대통령은 9일 “순수한 급진성도 문제겠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 정책까지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 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 개혁을 내세우며 내부 공격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비판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에 반발하는 범여권 강경파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에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전후로 여권 분열 양상을 다룬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조 전 교육감이 “혁명을 위해 동지를 치는 게 아니라 동지를 치는 일 자체가 혁명이 돼 버린다”며 “혁명이 체제(권력)가 되는 순간 순수의 근저에 이익의 시선이 흘러들고 자기 정치와 자기 집단정치의 동학이 작동한다”고 언급한 것을 인용했다. 청와대에선 “이 대통령이 당과 상관없이 개인 정치를 해온 인사들에게 직격탄을 날린 것”이란 말이 나왔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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