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새로운 백악관 대변인으로 보수 성향 방송평론가인 케이티 자카리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사임한 캐롤라인 레빗 전 대변인의 후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케이티 자카리아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그는) 처음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지자였으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열렬한 팬이자 일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카리아가 과거 자신의 선거운동에 참여해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자카리아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의 홍보 고문으로 재직 중이었다. 이전에는 미 국토안보부 장관이었던 크리스티 노엠의 대변인으로 잠시 근무했다. 또 폭스 뉴스, 뉴스맥스 등 보수 언론에 자주 출연해 왔다.캘리포니아 출신인 자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