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국방부가 발표한 전직 육군 소령 니달 하산의 처형을 생중계를 허용할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미 더 힐(THE HILL)이 보도했다. 육군 군의관이었던 하산은 2009년 포트후드에서 총기를 난사해 13명을 살해했다.트럼프는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열리는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글쎄, 그 문제는 지금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가 어떤 방식으로 죽든 나는 상관없다. 죽기만 하면 된다. 사형은 그에게 매우 적절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그러나 자신이 처형 장면을 시청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미 국방부는 8일, 텍사스주 포트후드 총격 사건의 범인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하산의 총살형을 12월3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처형 장면을 생중계하려는 계획이 발표되자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에서 즉각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