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팹 10기 집적… ‘한국의 실리콘밸리’ 용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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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99_QcFaW62E_56e45f6f386dec5f2f328957124a4efe5ba7a9c4.jpg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IC)을 빠져나오자 남북 3.5km, 동서 1.8km에 이르는 거대한 건설 현장이 펼쳐졌다.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다. 북쪽에는 40층 건물 높이의 팹 구조물이 올라서고, 남쪽에서는 변전소 등 기반 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용인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원삼면 416만㎡(약 126만 평)에는 SK하이닉스 팹 4기, 이동·남사읍 777만3000㎡(약 235만평) 국가산단에는 삼성전자 팹 6기가 들어선다. 두 기업을 따라 글로벌 장비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모이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8일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10기의 팹과 연구·설계·소부장 기업이 집적되면 용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와 바이오까지 집적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용인의 반도체 산업 목표는 무엇인가.“용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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