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전략 게임의 대표 주자 격인 스타크래프트를 스스로 익힌 인공지능(AI) 플루토가 화제다. 사람의 경기 데이터 학습 없이도 반복 대전으로 전략과 병력 조작을 배우고, 하나의 모델로 각기 전투 방식이 다른 세 종족을 다루며 AI 대회에서 우승했다. 국내 프로 게이머와의 대결에서도 줄줄이 승리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스타가 ‘스타크래프트Ⅱ’에서 성과를 낸 지 7년 뒤, 인간 경기 모방 없이 학습하고 일반 PC에서도 실행되는 AI가 나타난 것이다.● AI 대회 결승 4-1… 게임 전체를 강화학습으로플루토가 주목을 받은 것은 올해 8월에 열린 ‘CoG 2026 스타크래프트 AI 대회’에서 우승하면서부터다. 10개 AI가 참가한 대회 결승에서 상대 팀을 4-1로 꺾은 것이다. 운영진은 “게임 전체를 강화학습으로 익힌 AI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대회에 출전한 것은 플루토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상대 진영이 가려진 상태에서 자원을 모으고 병력을 생산하며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