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이 임명되자 국민의힘은 “‘대장동 패밀리’ 보은 인사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임 신임 실장의 배우자가 이경은 주휴스턴총영사이고, 처남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의 변호인을 맡은 이승엽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인 점을 부각한 것이다. 장동혁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임광현(대통령비서실장)의 처남 이승엽 변호사는 이재명(대통령) 변호인”이라며 “대장동,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변호를 다 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시키려다 여론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며 “본인 변호사는 가족까지 알뜰하게 챙기는 대통령이다. 국민을 그렇게 좀 챙겨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의 임명에 이 대통령과 처남 이 변호사 간 인연이 작용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살재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지난해 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