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볼보는 한국 시장에서 총 1414대를 팔았다. 8월 대비 84%가 늘어난 판매량이다. 특히 이 중 전기차 판매량이 867대로 이 회사 전체 판매 대수의 61.3%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까지 올해 누적 판매 대수가 1만 대를 넘겨 한국 법인 설립 이후 8년 연속 ‘1만 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수입차 브랜드 중 단 3개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고급스럽고 안전한 차의 대명사로 인식되며 한국 시장에서 ‘물량이 모자라 못 파는 차’가 된 볼보의 인기가 전동화 모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볼보는 내연기관 모델에서 인정받은 안전성과 고급화 전략은 유지하면서도 한국에서 파는 전기차의 가격을 글로벌 시장 대비 크게 낮추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시작은 EX30이었다. 지난해 2월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볼보는 1년 후인 올해 2월 이 차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