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구독자 및 시청 시간 정체 등으로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넷플릭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6%인 1000여 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렉 피터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아침 직원들에게 e메일을 보내 사내 제품, 기술, 법률, 인사팀 위주로 감원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두 CEO는 “전 세계를 즐겁게 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자원을 어디에 우선적으로 투입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이런 변화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흔들리지 말고 집중하자”고 전했다.넷플릭스는 막대한 자본을 콘텐츠 생산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최근 시청 시간 등 주요 지표에서 성장률이 정체되며 위기를 겪고 있다. 넷플릭스의 올해 상반기(1~6월) 총 시청 시간은 970억 시간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 늘어나는 데 그쳤다.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무료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유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