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식약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 상위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을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메틸페니데이트는 ADHD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허가된 치료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불면, 식욕 감소, 두통,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집중력 향상이나 학습 능력 개선을 목적으로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ADHD 치료제 처방량이 많은 청소년 등이 방문한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과다처방 등 오남용 여부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 준수 여부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점검 결과 업무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