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몇 방울로 10초면 끝… 1000원대 ‘마약 검사키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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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34051_5QLeaDNk_502b7f3453d012aa9e35d39d7dc31756be53d421.jpg국내 온라인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신종 마약까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소변 시료를 몇 방울만 떨어뜨리면 10초 만에 마약 성분을 정량 탐지할 수 있는 휴대용 신속검사키트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까지 시제품을 구현하고 빠르면 2027년 안에 경찰, 병원 등 현장에 보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과제를 진행 중인 김용호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사진)를 지난달 29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에서 만났다. 김 교수는 “신종 마약류 출현 속도가 매우 빠르고 구조가 계속 변형돼 기존 분석 기법으로는 검출과 규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검출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종 마약, 유사체 대응 까다로워지난달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은 올해 5∼6월 마약 밀수 합동 단속 작전을 벌인 결과 마약류 총 785건, 2100kg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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