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해 9월경 당원 커뮤니티 ‘블루웨이브’ 사이트를 통해 1만7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조승래 의원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9일 “사무총장 재직 당시 침입 이상 징후가 의심돼 홈페이지 관리 업체에 점검을 요청했으나 업체로부터 이상 징후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추가적으로 한국 인터넷진흥원에 보안 취약점 관련 지원을 요청했으나 당시 KT 및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당장 지원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당의 여러 보안 취약성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럼에도 이번과 같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고 당의 보안 체계가 근본적으로 쇄신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