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에게 역전하면서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을 유리한 고지에서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김 후보와 정 후보가 여전히 1.48%포인트 차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세 후보 모두 전체 권리당원의 33%를 차지하는 호남을 향해 집중 구애를 펼쳐온 만큼 아직까진 승패를 가늠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남 순회경선 결과가 ‘대세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각 후보는 막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 선호투표제-국민여론조사-가중치 등 변수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경선 결과 정 후보에게 0.99%포인트 뒤진 상태로 2주 차 경선을 맞이한 김 후보는 9일 제주와 인천, 10일 강원과 경북에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만 정 후보에게 소폭 밀리며 1위를 지켜낸 만큼 굳히기 전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 김 후보는 9일 제주에서 5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