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연방 하원의원(37)이 난자 동결 시술을 받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현재 동거 중인 남성이 있지만, 정식으로 혼인한 상태는 아니다. 9일(현지 시간) ABC 등 외신에 따르면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내 삶을 더 잘 통제하고 싶다”며 난자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시술 과정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이번 결정을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여성의 생식권 문제와 연결했다. 그는 ABC 인터뷰에서 “지금 이 행정부가 낙태권부터 건강한 임신을 이어갈 권리까지 전국 여성들의 산부인과 관련 의료를 제한하고 있는 현 정치적 환경에서, 지도층이 이런 대화를 나누고 이 과정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28년 대선 도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엄청난 지지에 매우 겸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