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를 앓는 80대 여성이 실종 6시간여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10일 충북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서 A(80대·여)씨가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A씨가 치매를 앓는 점과 인근 야산과 계곡 등 넓은 수색 범위를 고려해 경찰 공조 수색과 함께 드론을 투입했다.A씨는 이날 오전 6시35분께 자택 인근 산속에서 열화상 카메라에 포착됐다.팔과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진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