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서 쉬던 90대, 며느리 주차 차량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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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1031_Bvymt51A_2c18bd17dab128886d422b938fa216520470aba5.jpg충북 옥천에서 자택 차고 바닥에 앉아 쉬던 90대 여성이 며느리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옥천경찰서는 10일 60대 여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전날 오후 2시경 남편과 교회를 다녀온 뒤 승용차를 자택 차고에 전면 주차하다 시어머니를 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는 차고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쉬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차고 진입로가 오르막이어서 운전석에서는 피해자가 잘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경찰에 “차에서 내린 뒤에야 사고가 난 사실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피해자가 평소 차고에서 휴식을 취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피고인이 운전자로서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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