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비 “중견국 동맹은 망상”… 脫미국 안보 연대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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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722_JdFEw6us_a8f91e6ec9c81d1e54c0df124e685516b7a825f5.jpg엘브리지 콜비 미국 전쟁부(국방부) 정책차관(사진)이 10일(현지 시간) 미국을 배제한 이른바 ‘중견국 동맹(middle power alliances)’ 구상을 “망상(delusion)”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동맹국과 파트너 간 협력을 장려한다”면서도 이런 협력이 “미국을 배제하거나 대체하려는 헛되고 무익한 시도여서는 안 된다”고도 경고했다. 콜비 차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의 싱크탱크 스트랫베이스연구소 연설에서 “미국이 함께 일하기에 신뢰할 수 없는 나라가 됐다는 주장은 틀렸을 뿐 아니라 핵심을 놓친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과거보다 동맹국에 국방비 증액 등을 포함해 더 많은 안보 부담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이 동맹에서 손을 떼려는 게 아니라 미국의 국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동맹 관계를 재조정하는 것이란 뜻이다. 또 올해 초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미국과 갈등을 빚은 일부 국가 정상들이 중견국 동맹 구상을 거론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콜비 차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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