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되살린 故구봉서 ‘웃으면 복이 와요’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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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722_EhlB1DOb_090002939f98f67eefc2f3d50e32da3efcdc3b98.png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영화로 되살아난다. 제작사 스튜디오 획은 11일 “코미디 영화 ‘웃으면 복이 와요: 내 이름은 수한무’를 다음 달 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5대 독자의 이름을 둘러싼 소동을 그린 에피소드를 다뤘다. 당시 ‘웃으면 복이 와요’에 출연했던 코미디언 고(故) 구봉서 씨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1970년대 일부 남아 있는 영상 자료를 이용해 구 씨의 말투와 억양, 표정 등을 AI에 학습시켰다. 제작진은 “동국대 AI팀과 크로마키(화면 합성 기술) 촬영 전문가 이지수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김형진, 백재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코미디언 안일권, 정승환 씨와 배우 노원재 씨 등도 출연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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