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12일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과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안보실은 우리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발사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뒤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지시했다.안보실은 이달 6일에 이어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규정하면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미사일은 약 700㎞ 이상을 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일 간 공조를 통해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