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 7.1 강진 후 폭발 사고가 있었던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쇼핑몰센터 ‘이온 몰 구마모토’에서 직원 7명이 사망한 데 대해 본사인 이온이 유족에게 조기 보상할 방침을 굳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온 그룹사인 이온몰의 오노 게이지(大野恵司) 사장 등은 전날 복수의 유족과 자택 등에서 면담을 가졌다. 오노 사장은 지난달 28일 강진 후 ‘이온 몰 구마모토’ 건물에서 대피했던 직원들의 건물 재입장을 “허가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번 일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과드린다”고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회사의 책임이다”라고 설명하며 보상에 대해 “이온으로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온은 강진 후 폭발 원인 규명, 재발 방지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고 조사 위원회’를 지난 5일 설치한 바 있다. 이온은 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유족들에게 보상할 방침이다. 또한 이온은 조사위의 조사 결과에 따른 법적 책임 여부 등에 따라 추가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