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별에 못받은 연필, 82년만에 ‘한 다스’ 채웠다

작성자 정보

  • 연애 작성

컨텐츠 정보

출처 안내 본문은 수집된 요약·발췌 수준입니다. 전문·저작물은 원 제공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본문

1242034722_HIZyGJbV_273b80d78ca14876ce6ca914d8af8fa42f7a1f25.jpg일제강점기인 1944년, 일본 나고야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교내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에서 참가 학생 50명 중 1등을 한 1학년생은 상품인 ‘잠자리 연필’ 한 다스(12자루)를 받을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일본인 담임교사는 “너는 조선인이라 다 줄 수 없다”며 연필을 한 자루만 꺼내 줬다.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소년은 아무 말도 못 한 채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는 “그냥 잊어버리라”고 했지만, 그날의 기억은 조무판 씨(88)가 여든을 넘기도록 마음에 남았다. 그런데 조 씨가 받지 못했던 나머지 연필 11자루가 긴 세월을 지나 최근 일본에서 날아왔다. 당시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본인 퇴직 교사가 뒤늦게 그의 사연을 접하고 선물로 보낸 것이다. 연필이 조 씨에게 닿기까지 한국과 일본의 여러 사람이 손을 보탰다. 1938년 나고야에서 태어난 조 씨는 현지에서 학교를 다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부모와 한국으로 건너왔다. 17세에 학도병으로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압데이트 공지


후원 리스트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datanala youtube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