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부도” 선언 경기, 채무비율 12.86%… 서울-부산보다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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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722_dKzgN9FU_9b2de3301b4cbccd7dc980bcbea544f7e55a8584.jpg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한 달여 만인 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재정이 사실상 부도 상태”라고 선언했다.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376만 명의 인구를 둔 경기도의 수장이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면서 지방 재정 건전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방 재정을 관할하는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의 재정은 아직 주의나 위험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수 감소 등을 우려한 다른 자치단체들도 선제적인 사업 축소에 속속 나서고 있다. ● ‘부도’ 선언한 경기, 채무 비율은 ‘정상’ 추 지사는 경기도 재정 상태에 대해 “신규 사업은 물론이고 기존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올해 노인 장기요양과 친환경 학교급식, 산후조리비 등 일부 민생·필수 사업 예산이 9개월분만 편성돼 있어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 추경이 필요하다는 것이 추 지사의 설명이다. 또 추 지사는 “경기도 재정위기 문제는 낡은 지방세”라며 “지방세제를 뜯어고칠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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