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교사들이 서·논술형 평가를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채점의 공정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에 따른 채점 부담과 민원 발생 등을 우려했으며, 수행평가에서는 느슨한 채점기준으로 인해 성적 과대평가가 발생할 가능성도 지적했다.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의 2025 이슈페이퍼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쟁점 및 요구 분석’에 따르면 연구진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중·고교 학생평가 중앙지원단 2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등학교 교사들은 내신 서·논술형 평가 도구를 개발할 때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모두에서 ‘채점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점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중요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지필평가는 4.8점, 수행평가는 4.7점이었다.지필평가에서는 ‘성취기준에 부합하도록 구성한다’(4.7점), ‘평가 시간이 적절한지 고려해 구성한다’(4.5점),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