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T요원 수천명, 미국인 신분 도용해 취업 뒤 원격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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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722_rDcUpslJ_507fa0515f0a1e3e22245d31f22508efae1a083d.jpg북한 공작원 수천 명이 도용·위조된 신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국 기업의 원격 근무 일자리에 대거 위장 취업한 뒤, 수억 달러를 벌어들여 김정은 정권의 무기 개발 자금으로 송금해 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 시간) 공개한 약 32분 분량의 탐사 다큐멘터리 ‘침투: 북한의 비밀 미국 공작원들(Infiltrated: North Korea‘s Secret U.S. Workforce)’을 통해 약 1년간 추적한 북한 IT 공작 조직의 범죄 행적을 보도했다.WSJ이 입수한 브라우저 기록, 이메일, 팀원들의 컴퓨터 화면 녹화 등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해당 공작 조직은 불과 3개월 동안 1000곳이 넘는 미국 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은 채용 전 과정에서 AI 도구를 활용했다. 챗GPT를 이용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예상 면접 답변을 준비했고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AI 활용을 눈치채자 딥페이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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