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경찰에 “감독 선임 당시 정몽규와 연락 안해”…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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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722_GKAcsvpI_916798071680f1a754dead35cb5421181e2eedb1.jpg대한축구협회 윗선의 부당한 개입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는 의혹을 받는 홍명보 전 감독이 경찰 조사에서 정몽규 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소통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정몽규 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연락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자신이 감독으로 낙점되는 과정에서 축구협회 윗선이 개입했는지 알지 못했다는 취지다.앞서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송 참가 신청서를 통해 “정 전 회장으로부터 최종 후보자 3명을 모두 면담해 감독직 수락 의사와 계약 가능성을 확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홍 전 감독은 이 같은 지시를 비롯해 감독 후보를 추리는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어떤 논의를 거쳤는지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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