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의 우파 성향 집권 국가 중 하나인 에콰도르 정상이 오는 16일 중국을 국빈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다.중국 외교부는 14일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시 주석의 초청으로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노보아 대통령은 최근 보수 세력의 집권이 확산되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도 우파 성향으로 미국과의 연대를 중시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남미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기조를 보여온 가운데 이번 회담을 통해 시 주석도 중국과 중남미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중국 외교부는 이날 기자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의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이번 방문은 노보야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방문”이라며 “시 주석이 노보야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리창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도 각각 만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또 “에콰도르는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