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힘들어졌다… 번아웃일까? 우울증일까?[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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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722_D2VTYJvh_19ef939bc5bcba7de73c4375c78556699b15649c.jpg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덥다. 집중력이나 업무 성과도 오롯이 회복되지는 않은 것 같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지속되면 문제가 된다. ‘번아웃(Burnout)’ 위험이 커진다. 번아웃은 만성적인 직업 스트레스를 말한다. 의학적으로 적응장애의 일종이다. 한창수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근무 연수와 상관없이 부적응 상황이 만들어지면 발생할 수 있다. 직장 생활이 원래 그런 거라며 참기만 해서는 안 된다. 우울증인지, 다른 병이 있는지, 진짜 번아웃인지 진단부터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울증과 번아웃은 어떻게 구분할까. 한 교수는 “일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가 가장 큰 기준”이라고 말했다. 번아웃이라면 냉소적이기는 해도 일을 놓지 않으려는 심리가 강하다. 우울증이라면 일 자체가 싫어질 뿐 아니라 일과 무관한 갈등이나 스트레스에 놓여있을 때가 많다는 것. ● 무더위, 번아웃 위험 커져 한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의 핵심 증세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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