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전체 권리당원의 70% 이상이 집중된 호남(32.9%)과 서울·경기(38.3%)의 온라인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호남 투표율이 수도권보다 약 10%포인트 낮은 것을 두고 각 캠프가 동상이몽(同床異夢)식 해석을 내놓고 있다. 누적 득표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석 후보 측은 “1위를 유지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하는 분위기다. 반면 김 후보를 1.48%포인트 차로 추격하고 있는 정청래 후보는 호남보다 높은 수도권 투표율을 두고 “김 후보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45.31%-경기 46.74%, 호남은 30%대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12, 13일 이틀간 진행된 서울과 경기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각각 45.31%, 46.74%로 집계됐다. 전남광주(37.63%), 전북(35.22%)에 비해 10%포인트가량 투표율이 높은 것. 수도권에는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4050세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