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그래미 어워즈 출품 전면 거부 선언에 주최 측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결국 한발 물러섰다. 신설을 강행했던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 부문을 둘러싸고 역풍이 거세지자 전면적인 개편 및 재검토에 착수한 것이다.15일 빌보드, 할리우드 리포터, 롤링스톤 등 외신에 따르면 하비 메이슨 주니어(Harvey Mason Jr.)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그래미 조직은 모든 음악인을 위해 존재하며, 어떤 목소리나 커뮤니티도 간과되거나 오해받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라며 운을 뗐다.메이슨 주니어 CEO는 “지난 2주간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더욱 포용적이 되고자 했던 의도와는 별개로 이 분야의 일부 아티스트들이 해당 카테고리가 자신들의 음악을 원하는 방식으로 대변하지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