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이날 수도권(경기·서울) 경선을 끝으로 3주간의 순회경선은 마무리된다. 전날 호남(전남광주·전북)에서 김민석 후보는 6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정청래 후보와의 누적득표율 격차를 14.07%포인트로 벌린 상황이다. 권리당원의 38%를 차지하는 수도권 경선에서 김 후보가 승기를 굳힐 지, 정 후보의 대역전극이 벌어질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총 6개 권역 중 전날까지 실시된 5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 52.21%, 정 후보 38.14%, 송영길 후보 9.65%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1주차 순회경선에서 정 후보에게 0.99%포인트 차이로 밀리다가 2주차 순회 경선에서 1.48%포인트 차이로 뒤집었는데, 그 격차를 14.07%포인트까지 벌렸다. 특히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려있는 호남 경선에서 김 후보는 57.54%로 1위를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