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이 ‘조국해방의 날’로 부르는 광복절을 계기로 축전을 주고 받으며 양국의 친선관계를 강조했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먼저 푸틴 대통령은 14일 축전을 통해 “오늘날 모스크바와 평양 사이의 관계는 전례 없이 높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준에 올라섰다”며 “모든 방면에서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일치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우리가 러시아와 조선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보다 정의롭고 진정한 민주주의적인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절박한 쌍무 및 국제문제들에 관한 건설적인 공동의 사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이 축전에서 언급한 양국의 ‘공동 사업’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김 위원장도 15일 푸틴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 양국의 굳건한 관계를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