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라 2곳을 빌려 대마를 직접 재배하고 대마초와 대마 젤리, 액상 대마 등으로 가공해 판매한 사촌지간 30대 남성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이 압수한 대마초만 2.3㎏으로 시가 2억 3000만 원 상당이다. 경찰은 4600명이 동시에 흡입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A 씨 등 30대 남성 2명을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사촌지간인 A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마를 직접 재배해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로 공모하고 빌라 2곳을 임차했다.이들은 빌라 내부에 LED 조명과 습도계, 온도 조절용 단열시트 등 재배시설을 갖췄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입한 대마 종자를 화분에 심어 키운 뒤 수확한 대마를 대마초와 대마 젤리, 액상 대마 등으로 가공했다.이렇게 만든 대마 제품은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회당 50만~100만 원을 받고 38차례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