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제와 통영에 내린 ‘극한 호우’로 거제에 위치한 대형 조선소들이 근로자들에게 출근 대기 및 작업 중단을 통보했다.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전사방재종합상황실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거제 관내 도로 통제 중으로 출근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전 1시 32분부터 한 시간 동안 124.5㎜의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사업장 주변 도로 통행이 불가능해지면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한화오션 조선소가 있는 옥포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는 호우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현재 야드 일부 지역 침수 등 피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삼성중공업도 공휴일 특근 근로자들에게 집중호우로 사업장 주변 도로 통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출근 대기를 통보했다. 일부 도크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작업이 장기간 중단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거제 내 양대 조선소는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피해 예방 및 안전 조치를 위해 이날 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