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행사가 또 열리면 꼭 참석해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고 싶어요.”6월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렸던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참가했던 송모 씨는 연애 코칭부터 요트 체험까지 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시 주최로 열렸던 이 행사엔 남녀 각 50명을 모집했는데 3283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처럼 최근 열리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의 미혼 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실제로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 36 대 1 경쟁률 서울팅 다음 달 재개서울시는 시에 거주하는 25~45세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인 ‘서울팅 2.0’이 다음 달에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팅은 2024년 11월부터 5차례 열렸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서울팅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는데 새 단장을 거쳐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서울팅은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