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세계야구선수권 우승을 이끈 어우홍 전 야구 대표팀 감독(사진)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어 전 감독은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에서 한국 사령탑을 맡아 아시아 국가 최초 우승을 이뤄냈다. 당시 최종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1-2로 끌려가던 8회 김재박이 ‘개구리 번트’로 동점을 만든 뒤 한대화가 3점 홈런을 터뜨려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5시 반 031-708-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