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옷 차림으로 해변을 돌아다니거나 음주운전과 폭행, 성범죄 혐의로 입건되는 등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비위가 잇따르고 있다.3일 부산경찰청은 공연음란 논란이 불거진 일선 경찰서 소속 30대 경사에 대해 감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사는 6월 17일 오후 9시 50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에서 교통사고 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또 다른 30대 경사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이 경찰관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귀가하다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잠든 채 발견됐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대경찰서 소속인 해당 경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부산경찰청 소속 30대 경감은 미성년자를 준강간한 혐의로 직위해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