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라노 조수미(64·사진)가 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마리아 칼라스 상은 20세기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1923~1977)를 기리기 위해 제정돼,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발전에 업적을 남긴 예술가에게 주어진다. 조수미는 “한 시대를 빛낸 위대한 예술가의 이름이 담긴 상인 만큼 소중한 순간으로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조수미는 자신의 이름을 딴 국제 성악 콩쿠르 개최, 대규모 해외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40주년 기념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