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정임수]“학원 갈 필요 없다”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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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87_AaH89Zst_5c0a5e4ff6740bfe52ca801bd337edd904b698de.png요즘 학부모 커뮤니티나 오픈채팅방에 자주 오르내리는 이름이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다. 국가교육위원회가 추진하는 대입 개편안으로 불안해하던 이들에게 그의 발언은 불씨를 지핀 꼴이 됐다. 수능에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두고 차 위원장은 지난주 국회에서 “시험 기술을 익히기 위해 학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학생은 폭넓게 독서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도 했다. 입시제도 변화를 공교육 중심으로 대비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발언일 테지만, 학부모 사이에선 ‘물정 모르는 소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내년 중학교 입학과 함께 서술·논술형 위주의 내신 시험을 6년간 치른 뒤 2033학년도 대입부터 새로운 수능을 보도록 한다는 게 대통령 직속 국교위의 구상이다. 몇 달 전까지 “입시제도는 명확한 답이 나올 때까지 손대지 말라”던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객관식 수능이 “아이들을 규격화하고 망가뜨린다”며 힘을 싣고 있다.검증되지 않은 서술·논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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